제목 전북교육청 주1회 채식급식 시범학교 영양교사 워크샵
등록일 2011.12.16


   전북교육청 산하 주1회 채식급식 시범학교 영양교사 워크샵

장소 - 12월 9일 전북교육청 소회의실 (am 9;00~pm 4;00)

  http://cafe.daum.net/girinherb/4qwM/445 (사진 및 후기)



1. 채식급식에 대한 반응

초등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학부모, 교직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중학생들은 급식 대신 학교근처의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등의  반발이 심하기도 하고,
잔반으로 남기는 비율이 비교적 높다고 합니다.
여고생들은 다이어트 효과 때문인지 인기가 좋으며 직접 채식요리를 집에서 해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학교마다 연령대별로,  성별에 따라 편차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 워크샵 프로그램

오전에는 고기없는월요일 운동의 의미와 효과
채식영양학과 단백질에 대한 오해를 풀어봤습니다.

점심식사는 채식뷔페[자연에]에서 푸드테라피로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각 학교별로 인기가 많은 레시피를 공개하고
잔반처리 문제, 불만사항 등을 토로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무리는, 오장을 이롭게 하는 한방차들을 블렌딩하는 힐링티테라피,
Music& Aroma Therapy를 하며 명상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채식은 문화이며, 평화로움이 깃든 음식이라는 것을
이러한 체험을 통해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유기농현미를 생으로 씹어먹어보며 미각체험을 해보았습니다.





 3. 채식급식에 대한 제안 및 소통

   1) 잔반 남기지 않는 날과 채식의 날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는 학교가 많았습니다 

2) 잔반 남기지 않는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발급해서, 스티커가 많이 모인 학급에는 특별간식을 만들어주었더니 채식의 날이 인기가 많아졌다는 내용도 아주 좋았습니다.

 3) 학교신문에 고기없는월요일의 효과와 먹을거리 산업의 구조 등에 대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싣고 있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4) 채식의 날에는 급식테이블의 위치를 바꾸어 샐러드바처럼 운영을 하거나, 특별 간식을 조금 더 많이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즐거운 날로 기억되게 하는 학교도 있었습니다.

5) 이밖에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레시피들을 공유하였고, 애로사항들을 나누었습니다.

 

 고기없는월요일 운동이  현장에서 이렇게 다양한 반응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동이 되는 자리였습니다.

 



4. 강의 내용 ( 군산서초 영양교사 성지연 샘께서 정리해 주셨습니다)


CO2보다 가축이 내뿜는 메탄가스가 온실가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지구온난화의 51%는 식품에서 찾을 수 있다 

햄버거패티를 만들기위해 열대우림의 70%가 사라지고, 생태계의 그물망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전세계 생산되는 곡물의 80%를 동물사료화하고,

한 쪽에서는 식량이 부족하여 매초마다 기아로 굶주려 죽어가는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다

 

Eco Life = Health

가공식품->자연식품

과도한육식->채식

칼로리중심영양->생태영양

 

 

<생태영양학으로의 전환>

 

조류독감, 신종플루 같은 바이러스는 대량사육환경에서 나왔다, 백신 또한 식물의 파이토케미칼 성분을 이용해서 만들어낸다

백신을 통한 접종보다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먹는 방법이 좋다. 사람의 건강은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는다. 언제나 같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온도, 영양의 분포, 질, 영양상태도 달라짐)

 

생태영양학은 전체 사이클을 고려한 영양학으로 푸드마일리지, 가공식품의 첨가물, 몸에 들어가서 작용하는 모든 사이클, 관계와 흐름을 중시하고 몸의 반응과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를 생각한다

 

- 약식동원

- 변증용선, 변증시선 : 개인별 맞춤식이 필요

- 한열온양의 4기를 구분, 음양의 조화와 균형 

- 그 사람이 먹었을때 편안한가? 가 중요

- 사람은 형이상학적이 아닌 형이하학적이다 : 몸이 편안해야 마음도 편하다

- 자연적인 음식 = 소울푸드

- 음식재료 하나하나 음양오행의 기운을 받은 생명체이며 버릴것이 없다.

- 메티오닌이 많은 쌀과 리신이 많은 콩을 섞어먹은 조상들의 음식문화는 과학이 필요없는 지혜의 소산

- 자연의 맛을 느낄수 있는 미각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가장 좋은 교육은 텃밭농사를 통한 컬러테라피(5색의 채소를 길러서 음양오행과 함께 교육)

 

<사고는 글로벌하게, 실천은 가까운 데서 부터~!!>

 

"기도중에 제일 좋은 기도는 자기 몸에 좋은 음식을 넣는 것"

내가 먹은 것들이 100일 후에는 나의 세포와 피가 되어 성격과 기질, 모든 것을 만들어 낸다

전 지구적인 문제를 가지고 사고를 하되, 실펀은 내지역, 밥상, 내 몸부터 하자!

 

 

기분전환식품(Comfort Foods)

= 좋아하는 음식, 위로가 되는 음식, 애정을 느끼게 하는 음식

 

아이들에게 채식주의를 강요하면 안되며, 위로와 안정이 되는 음식이 인스턴트나 육류가 아닌 다른 음식이 되도록 해야 한다

엄마의 애정을 표현하는 음식이 삼겹살, 불고기 등 육류가 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 음식들을 먹으면서 애정과 안정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어느날 채식을 하라고 하면? 아이들은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위로가 되는 음식이 필요하다

 

단지 채식이 아니라, 소통의 거리, 간식거리, 새로운 주제와 호기심, 즐겁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이나 이벤트, 노는 마당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마음이 즐겁고 흥겨웠던 기억거리를 통해 채식을 인식시키자

문화는 사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병이들면 그 원인을 치유해야 한다

유명채식인들의 음악, 연주, 그림, 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도 해보자

 

<채식시범학교 운영과 관련한 조언>

 

- 채수국물내기 레시피를 따라해보자.

- 밀가루는 가능하면 통밀가루를 사용하고, 전분이나 찹쌀가루를 섞어사용

- 다이어트시: 영양밀도를 고려해서 식단을 작성해야 한다

- 샐러드접시를 따로 내놓고 채소의 섭취를 권장한다

- 비염식단, 비만을 위한 식단, 테마를 정하여 운영해보자

- 문화를 바꾸어주자

- 아이들의 채식에 대한 소통의 문화, 고기없는 날에 대한 글짓기, 포스터, 그림그리기 등 행사

- 수업시간을 이용한 기후변화 또는 채식관련 토론문화, 채식의 긍정적 평가를 유도하는 방법

- 유명채식인들의 사진과 채식멘트(폴메카트니 배경음악이나 영상 등), meatfree monday song~

- 이색적인 축제 같은 날, 의식이 글로벌해지는 날 로 여겨지는 이벤트나 분위기조성

- 학교신문에 채식의 날 운영에 대한 글이나 홍보

- 예쁜그릇과 배식의 다양화, 숙채류, 생채류, 누룽지, 식혜, 죽류, 차류, 과일류 등 다양한 먹거리와 후식

- 채식교육은 어릴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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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감수성을 깨어나게 하여 스스로 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제도가 병행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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